[환경일보] 인천환경운동연합은 3월18일 오후 1시 토종씨앗 나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토종작물을 연구하고 토종씨앗을 보전하기 위해 인천대공원사업소와 함께 토종작물 실험재배소를 운영중이다.
매년 토종작물 재배와 토종씨앗 채종은 이뤄졌으나 코로나로 인해 나눔행사가 열리지 못하다가 2019년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이 나눔행사에 준비한 토종씨앗은 밤콩, 담배상추, 흰당근, 제비콩, 앉은뱅이밀 5종으로 미리 신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심는 시기와 재배 방법 등이 적힌 설명서와 함께 배부된다.
또한 2023년에도 봄부터 겨울까지 대공원에 위치한 실험재배소에서 같이 토종작물을 기르고 채종까지 같이 하는 토종씨앗 지킴이도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한이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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