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상황 청취, 주민의견 수렴...양질의 ‘산림복지’ 제공

'장안 치유의 숲' 주민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기장군
'장안 치유의 숲' 주민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기장군은 지난 3월 7일 ‘장안 치유의숲’ 조성 현장(장안읍 명례리 산74번지 일원)에서 수요자인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기장군의회 의원·사업관계자 등이 참여해, 사업설명과 그동안 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추가 편의시설 도입’, ‘공사기간 이행 철저’, ‘진입도로 조기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기장군은 이번에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행 가능한 의견에 대해서는 즉시 조성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장안 치유의 숲’ 조성으로 양질의 산림복지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이용편의를 위해 공사품질과 공사기간 관리에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안 치유의 숲’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산림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명상의 숲 ▷숲속놀이터 ▷산책길 ▷숲체험장 등 유아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에 이르기까지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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