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고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흙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자동 세륜기를 개발, 보급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 바로 기존 세륜기가 가지고 있는 불필요한 기능은 없애고, 꼭 필요한 기능만을 채택해 경제적이고 튼튼한 세륜기를 제작ㆍ보급하고 있는 (주)카시스 세륜기(대표 안현섭)이다.

(주)카시스 세륜기는 그동안 많은 건설현장에 세륜기를 납품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ㆍ접목시켜 각 현장에서 발생되는 제반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장에서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장없는 세륜기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사이다.

안현섭 대표는 환경오염에 대한 규제 및 법규가 날로 강화되면서 기존의 재래식(수조식) 세륜 시설로는 세륜ㆍ세차를 하여도 형식적인 설치에 지나지 않아 민원발생이 잦거나 관련법규 및 규제를 만족시키기 어려웠다고 털어 놓는다.

거기에 인건비 상승으로 인원 배치도 어려워 중ㆍ소형 및 일반 현장에서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비싸 사용하고 싶어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

이에 각 분야별(전자, 전기, 기계)로 기술진을 구성해 국내외 실정에서 각종 법규에 적합하고 저비용으로 모든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세륜기를 보급하기위해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카시스 자동 세륜기는 건설공사 현장, 토목공사 현장, 레미콘 공장, 시멘트 공장, 연탄 공장, 사료 공장, 매립간척지, 지하철 공사현장 골재 채취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흙 등을 완벽하게 세륜ㆍ세차시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있다.

1.(주)카시스세륜기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하신다면 ?

저희 회사는 건축 및 토목공사현장, 광산, 레미콘공장등을 출입하는 차량의 바퀴에 묻은 흙,먼지등을 수압을 이용해 자동으로 세척,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장비인 자동세륜기를 전문제작하는 업체입니다. 1996년 설립 국내 자동세륜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소비자가뽑은 환경관련제품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환경지킴이 기업입니다.
제품의 생산 및 판매, A/S등을 일괄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신속한 A/S를 위해 각 지방에 직영 영업소와 A/S센터를 가동하고 소비자의 선택에 부응코자 전임직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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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현섭 사장님의 기업이념을 말씀해주신다면 ?

사업을 시작한 지 올해로 만18년이 됩니다, 제가 대학을 다니면서 처음 사업을 시작했는데 지금으로 말하면 벤처사업을 했었죠. 시행착오와 기쁨도 있었지만 원청기업의 부도로 저또한 사업을 접고 지금의 이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사업을 처음 시작 할 때부터 항상 마음에 두고 있는 생각이 있습니다.
‘GIVE & TAKE’
너무 이기적인 것 같지만 인간의 모든 관계가 이 논리에 맞는 것 같습니다. 내가 주는 것 만큼 받는 것이 그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주고 받는 것이 꼭 물질적인 것만은 아니겠죠.
저희가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면서 발생되는 모든 일들은 저희가 소비자에게 하는 만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텔레마케팅부터 시작해 제품의 생산,품질, A/S, 이 일련의 일들이 저희가 노력하는 만큼 저희에게 되돌아 오는 게 시장의 논리인 것 같습니다.
선택은 소비자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소비가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고 제품을 선택한 소비자는 그 대가를 지불 하는 것, 지극히 상식적이지만 그 상식이 저희 회사가 존재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3. 안현섭사장님은 회사를 대표하는 관리책임자로서 어떤 자세로 임하고 있는지 대해 말씀 해 주신다면?

저는 직원들에게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소비자가 만약 욕을 해도 그것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내가 이 일에 종사하지 않으면 그런 욕을 들을 필요도 없고,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말입니다. 우리를 먹여 살리는 것은 내가 아니라 우리의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라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첫 번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 기업을 대표하는 책임자로서 가장 중요한 임무는 그 기업의 영속성을 유지하고 이윤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업이 이윤을 창출하지 못하면 그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고 그 기업에 몸담고 있는 모든 관련 종사자 및 국가에도 피해를 주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며, 이는 한 기업의 책임자로서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직시하며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앞으로의 나름대로의 프로젝트가 있다면?

세륜기의 대부분은 각 현장에 임시로 사용되어 지는 가설재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는 특징없는 기존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로 인한 업계의 과당경쟁으로 인하여 모두 어려운 지경에 빠진 것도 사실입니다. 저희 카시스 세륜기는 이러한 시장에서 탈피해 새로운 시장개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각 현장의 여건에 맞춘 세륜기를 주문 생산, 전국 각지의 다양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문형 세륜기를 제작,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제작에 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국내 주문형 세륜기의 90%이상을 저희 회사가 제작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성과로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세륜수를 자동 정화하여 재활용할 수 있는 자동세륜기를 수도권 매립지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수백톤의 하중과 폭이 넓은 특수 차량을 세륜할 수 있는 세륜기를 광양제철소 및 한보철강등에 다수 설치하여 그 기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회사는 우리가 갖고 있는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신제품 개발 및 신시장 개척에 전력, 업계의 리더 역할에 충실하려 합니다.

5. 환경에 관하여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된 동기가 있다면?

도심의 일상에서 생활하다가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인간이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을 떠나서 살 수 없는 존재의 이유라 생각합니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상쾌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 따사로운 햇살이 같은 하늘아래에 존재 한다는 것이 신기하다는 느낌을 받고는 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학교에서 배운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은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사계절이 뚜렷한 조용한 아침의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도시는 잿빛하늘과 매케한 공기, 우뚝솟은 건물사이로 보이는 힘없이 자라는 가로수가 전부입니다.
자연환경보호 라는 중요성은 공감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환경보호를 할 수 있는지 쉽게접근할 수 없는 게 환경문제인 것 같습니다. 인간의 행동 자체가 환경파괴 아닙니까.
환경문제는 크게 수질,대기,소음등으로 분류되는데 수질과 소음은 우리가 쉽게 그 피해를 인식할수 있는 반면 대기오염은 쉽게 그 피해를 인식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숨쉬며 살아가는 공기야말로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고 우선되어야할 문제입니다. 대기오염도 여러분야가 있지만 개발로 인한 각 공사장 등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는 우리의 주변에서 발생되는 커다란 환경의 사각지대입니다.
저희가 사업을 시작할 때만해도 국내의 현실은 개발의 논리에 묻혀 환경은 뒷전으로 밀려난 상황이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담당자의 환경의식이 형성되지 않았고, 두번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비의 개발이 없을 뿐더러 장비가 있더라도 고가의 비용이 발생되어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되었기 때문으로, 가장 쉽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우수하고 저렴한 장비의 개발이 필수라는 생각으로 이사업에 뛰어들게 한 이유이며 제가 할 수 있는 환경사랑 실천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6. 환경오염이 심각한데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점이 있다면 ?

개발과 환경보호라는 두가지 개념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은 그렇게 쉽게 찾을 수 있는 문제는 아나라고 생각합니다.
환경보호라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를 최소화 할 수있는 차선의 방법을 모색하는 경우 그 방법의 선택이 신중하여야 하며, 그 선택이 최선이라면 끝까지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개발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의 핵심은 졸속으로 시행되는 환경영향평가에서 기인된다고 보여집니다. 납득할 수 없는 졸속으로 진행된 환경평가가 국민의 불신으로 이어지고 환경파괴는 물론 개발중단으로 인한 비용의 증가로 이어져 국민의 부담만 가중시키는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새만금 간척사업에서 보여주듯이 계속되는 환경파괴와 이로 인한 분쟁에서 발생되는 공사중단이 수년째 계속되어오고 있으며 이로 인한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언제 어떠한 결과로 사업이 종료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러한 상황은 전국 크고 작은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한번 파괴된 환경을 복원하는 데는 그 몇 배의 시간과 비용이 드는 매우 힘든 일이므로, 환경파괴가 유발되는 개발현장에서의 환경평가는 더욱 신중하게 진행 되어져야하며, 정확한 평가에 의하여 진행되는 사업은 멈춤없이 진행해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8. 국내 환경관련 및 비산먼지와 세륜기제조업 및 관련 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법에 대해?

이미 국내에서의 세륜기 시장은 포화된 상태이며 IMF가 지나면서 극심한 가격경쟁으로 인하여 수익을 낼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게 사실입니다.
현재 국내에 세륜기 관련회사는 30여 회사가 존재하지만 실제 영업활동 및 생산, A/S망을 갖춘 업체는 5~6개 정도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문제는 이들 업체 또한 가격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성능이나 품질을 생각하지 않고 원가절감이라는 생각만으로 필요한 부품들을 없애거나 질이 떨어지는 부품들을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는데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는 제품의 하자로 이어지고 이로 인한 고장으로 환경오염의 방지 역할을 하여야 하는 본연은 임무를 하지 못함으로써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업들의 자유경쟁 체제속에서 판매가격에 비교우위를 가진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임은 사실이지만 이는 일정한 성능과 품질이 유지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직 가격만으로 시장을 교란하는것은 소비자를 우롱하고 전체 세륜기 관련회사의 공멸로 이어진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저희 카시스 세륜기는 이러한 시장에 동조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신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 고품질의 제품개발에 역점을 두고 업계의 리더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이는 업계최초로 세륜기의 품질을 공인기관에 인증 받으면서 그동안 기준없이 제작되어온 제품에 기준을 제시했으며,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에 충족시킬수 있는 신제품들을 만들어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왔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으로 전기가 없는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무전력형 세륜기, 가정용 전기로 사용할 수 있는 단상형 세륜기, 롤형세륜기와 그레이팅형 세륜기의 장점을 두루 갖춘 전천후 세륜기등 매년 신제품을 개발, 시장에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이런 노력으로 10년 이상 아무런 기술개발이 없던 세륜기 시장에서 서서히 신기술을 접목한 세륜기가 개발되고 있다는 데에서 업계를 선두하는 저희회사의 임무가 무엇인지 새삼 느끼고 있으며, 아직은 미미하지만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이 우리의 삶의 터전인 이땅의 환경을 보호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는데 긍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9. 오늘의 환경문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인간활동과 환경은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고 있으며, 인간활동의 범위가 확대 될수록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지속적이고, 또한 광범위하게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활동은 인류의 생활수준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측면뿐 아니라 지구의 환경오염이라는 부정적인 측면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근대화 추구를 통해 생활조건이 향상된 반면,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인간활동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급격히 심화되고 있고, 이같이 오염된 환경에 의해 인류가 다시 피해를 입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느 누구든 환경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며 ,그중요성으로 우리는 어릴 때부터 환경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지속적으로 대중매체등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전세계는 환경보호에 전력을 쏟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환경은 어느 한지역,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온 인류가 직면해있는 문제입니다, 그 간단한 예로 중국의 황폐화된 사막에서 봄철마다 우리나라를 엄습하는 황사라든지,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상승으로 인한 생태계 혼란, 프레온 가스등의 사용으로 인한 오존층 파괴에 의한 피부암 발생등 어느 한지역이 아닌 인류 전체의 문제로 대두되었지만, 이러한 피해를 받는 당사자도 자신에 의해서 이러한 피해가 발생된다는 사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타인에 의해 이러한 피해를 받는다고만 생각한다는 데에서 환경교육이 제대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과 기업, 국가가 할 환경보호의 역할은 다르지만 어느 누구하나 자기의 역할을 하지 못할 때 우리가 받아야할 재앙은 그 어느 누구도 피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0. 앞으로의 계획은?

세륜기를 시작한지 올해로써 10년이 되어가고 나름대로 업계에서 인정받는 위치에 올랐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10년은 회사가 성장하는데 주력했지만 이제는 업계를 리더하는 입장에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의 표준화 및 고급화를 이루어 소비자와 업계가 모두 이익을 창출할 수 있고, 아직도 작은 시장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아직까지 세륜기를 사용하고 싶어도 마땅한 제품이 없어 사용하지 못한 곳에 적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 좀더 큰 시장을 개척하여 업계의 시장확대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일본 및 미국 환경 선진국 및 중국등 신흥 개발국가에 수출을 계획하고 준비중이며 기존 타사와 같은 저가격의 수출이 아닌 신기술이 접목된 신제품으로 고부가가치를 실현할수 있는 수출을 추진중이며, 업계최초로 북한에도 저희회사의 신제품을 수출하기로 계약하여 지속적인 시장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11. 끝으로 세륜기제조업 관련 행정당국에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국내 환경 법규는 법규 자체가 애매하여 종종 분쟁이 발생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행정담당자의 유권해석에 의해서 위법과 적법이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다보니, 어떤 기준에 맞추어 세륜기를 설치하여야 하는지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경우를 자주 접하곤 합니다. 또한, 현재는 사양화된 시설에 대한 기준을 법규에 명시하여 놓고 이에 대하여 위,적법을 논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세륜기설치 및 세륜용수의 처리법, 세륜 후 발생되는 폐기물의 처리 등에 대한 명확한 법률적 근거를 제시하여 이로 인한 폐해를 사전에 차단해 주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법규에 정해진 설치 기준에 맞는지 지도단속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현재 각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세륜기 중 일부는 설치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이 설치되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쉽게 말해서 물만 나오면 된다는 제품들입니다. 예를 들어, 설치기준에는 일정수압이상(3kg/cm²)의 압력으로 분사해 세륜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이규정에 맞지 않는 제품들이 상당수 설치되어 있어도 이에 대해 단속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없는 실정입니다. 이로 인해 이를 악용한 업체들이 수준 낮은 제품들을 제작 유통하여 전체적인 제품의 질 저하를 가져왔음은 물론이고, 이로 인한 환경오염이 유발되고 민원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행정당국은 설치 유무만이 아닌 설치된 제품의 성능까지도 지도단속이 이루어져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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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본부 김종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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