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8월 9일부터 재난관리과를 신설하여 각종 재난과 재해에 상시대비하여 주민들에게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는 행정조직을 완비했다.
배부시장이 소집한 회의에 황옥성 재난관리과장은 문경시 재난 대책본부 운영규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태풍 나비가 곧 임박함을 주시하며 전직원이 규정에 의거 움직여 줄 것을 요청했다.
문경시는 재해위험지구 4개소(갈동,신현,김용,하괴) 복구를 완료하여 이번 태풍과 호우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중점관리시설물인 저수지4개소, 수문3개소등에는 특별한 준비를 요하며 대책에 임하고 있다.
또한 오늘 회의에서는 추석맞이 종합대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장이 힘써 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