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까지 시민·공단 직원 등 160여 명 참여

2022년 식목일 금강공원 나무심기 행사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2022년 식목일 금강공원 나무심기 행사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16일간 부산 도심 6개 공원·유원지 등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공단은 시민참여 나무심기 문화확산과 녹지공간 확충으로 자연친화적 경관자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그린복지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서 나무심기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 나무심기 행사는 부산시민과 노인일자리·공단 직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겹벚나무·동백나무·사철나무·단풍 묘목 등 11종 교목 130주와 관목 200주 등 330주를 식재한다.

또한 공단이 관리하는 부산시민공원·어린이대공원·중앙공원·금강공원·태종대유원지·부산추모공원 등 6개 공원과 유원지 내 유휴부지와 화단 등 녹지대 2440㎡에서 진행된다.

박인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시민생활권 유휴지에 나무심기를 통한 녹지확대로 도심미관을 개선하고 탄소흡수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2050 탄소중립 실천과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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