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기까지 떠들썩했던 요즘 하늘의 표정이 다양하다, 어느 날은 시원한 모습의 높고 푸른 하늘, 어느 날은 푸근한 구름 하늘, 또 어느 날은 열정적인 볕이 내리쬐는 하늘.
그런데 어제는 태풍으로 인해 하늘의 표정이 영 시원찮다. 서울에는 강한 바람만 불던 하늘은 성난 모습처럼 먹구름을 잔뜩 안고 있지만, 어제 같은 하늘의 표정에 사람들은 “아름답다”라는 찬사를 연발한다. 다양한 색깔과 형태로 사람들을 내려다보기 때문이다. 인간의 희노애락처럼 하늘도 자신의 표정을 다양하게 보여주곤 한다.
바삐 걷는 사람들도 발걸음을 잠시만 멈추어, 하늘을 올려다보는 잠깐의 여유를 갖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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