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성은 지난 2003년 6월 홈페이지상에 “화학물질과 환경에 관한 학습관련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개설,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추진을 꾀해 왔다.

이번에 그 활동의 폭을 넓혀 서적이나 인터넷 상의 정보를 포함해 화학물질 및 그 환경리스크에 대해 분야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시민이 스스로 학습할 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자료를 모아 데이터베이스를 정리, 갱신했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학물질과 환경관련 학습자료에 대해서는 어린이도 검색, 이용하기 쉽게 만든 데이터베이스를 새로 작성했다.

본 데이터베이스는 용도(화학물질 전반, 식품첨가물, 고무 및 플라스틱, 섬유, 농약 및 비료, 비누 및 세제, 화장품, 거주지(도료, 건재, 접착제, 담배), 가정용 방충제 및 살충제, 다이옥신, 석유화학 등), 대상학년(초등학생, 중고교생, 일반), 학습자료의 형태(책자, 서적, 비디오, CD-Rom, DVD-Rom, 온라인 웹, 놀이도구 및 교재)에 따라 학습자료를 용이하게 검색할 수 있다. 검색결과로 표제 외에 그 자료의 제작자 및 발행원, 개요, 분야, 대상자 및 자료형태가 일람표로 나타난다. 또 각각의 자료에 대해서는 제작연도, 정가, 입수방법 및 제작자•발행자의 연락처 등을 상세정보로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게재된 학습자료는 폭 넓은 대상으로부터 수집한 것이기 때문에 자료내용의 일부가 과학적 사실과 다른 경우나 부적절한 표현이 포함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에 환경성은 활용시 이를 각자가 판단해 주도록 권고하고 있다.

<2005-08-29 일본 환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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