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조선산업단지, 해상풍력사업 배후단지 메카로 조성

[해남=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해남군과 전라남도, 대한조선(주)은 화원조선산업단지를 해상풍력 배후단지 메카로 조성하고자 하는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대한조선(주) 김광호 회장이 참석해 화원산단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남해안권 해상풍력발전사업(8.2GW)의 배후단지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에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해남군은 화원산단 개발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 입주기업 모집 지원, 입주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방안 마련 등을 대한조선(주)은 해상풍력 전용항만 설치마련 및 입주기업 모집을 위한 설명회 개최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은 전라남도와 협력해 화원산단 내 항만과 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함은 물론 해상풍력 기자재생산 배후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해상풍력 기자재산업의 1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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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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