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탄소중립 실현 필요성 홍보, 생활 속 실천·참여방법 등 안내

넷제로 부산 포털 누리집 /자료출처=부산시
넷제로 부산 포털 누리집 /자료출처=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제15회 기후변화주간(4월 21~27일)을 맞아, 오는 4월 21일 부산시 탄소중립 포털 ‘넷제로 부산’을 개소한다.

‘넷제로 부산(Net-Zero Busan)’은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2050탄소중립 실현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산 맞춤형 행동양식 변화를 주도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또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정부와 부산시의 탄소중립 정책정보를 습득하고 2050탄소중립(넷제로)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참여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의 정의 ▷부산의 탄소중립 현황 ▷탄소중립지원센터 관련 정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탄소중립과 관련한 행사·홍보자료 등도 담길 예정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부산시 탄소중립 포털이 탄소중립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거점공간으로 활용돼 2050년까지 지구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억제하는 전 지구적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시민들도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넷제로 부산’ 개소와 함께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더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할 수 있도록 ‘부기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부산’ 동영상을 제작해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제53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지구의 날 기념 불끄기 행사·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해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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