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관내 학교 교정을 순천 정원박람회장 처럼

해남교육지원청 시설관리직렬 역량강화 워크숍 /사진제공=해남교육지원청
해남교육지원청 시설관리직렬 역량강화 워크숍 /사진제공=해남교육지원청

[해남=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이틀간 ‘2023년 시설관리직렬 역량강화 워크숍(2기)’을 실시했다.

이 워크숍은 해남 관내 유·초·중·고, 청, 직속기관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4기에 걸쳐 ‘치유와 쉼, 대화를 통한 성장과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순천·여수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2기 워크숍은 시설관리직렬과 열관리직렬 등 소수 직렬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여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또한 직렬별 맞춤형 역량강화 직무연수, 힐링 문화체험과 행정지원과장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업무능력 향상, 자기치유·자기관리능력 개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지는 등 연수대상자의 특성을 배려한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워크숍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우리 학교가 지어진 지 오래되어 수목 배치·관리 방식이 옛날식이라 아쉬웠다. 이번 연수에서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교정을 순천 정원박람회장처럼 가꾸고 싶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천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시설관리직의 전문성 향상의 계기를 제공하고, 소속 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 및 행복 추구를 위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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