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지원

[환경일보]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병준)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2기’ (이하 초록열매)에 함께 할 단체를 5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록열매’는 환경오염, 환경파괴,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 생물다양성 감소 등과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해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역량은 있으나 지원의 기회가 적었던 소규모 또는 신설 단체를 적극 발굴·지원해 장기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협력 기관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사업 분야는 ▷환경정의(환경복지) ▷기후 위기 대응 ▷자원순환 ▷생태계보호 ▷환경교육 등 5개 분야로, 각 분야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시도할 수 있는 실천 활동, 환경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이슈화 활동,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시스템구축, 콘텐츠 제작, 교육 및 워크숍 등의 활동을 선발한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기관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사업 지원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시도의 사업유형인 ‘도전형’과 환경문제 개선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는 사업유형인 ‘성과형’으로 나눠 모집하며, 각각 사업비 최대 1500만원과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회계 및 행정 지원과 더불어 각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숲과나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4월 24일부터 접수하고, 5월 3일(수) 오후 2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기후위기로 각종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까지도 위협하고 있다”며 “사랑의열매와 함께 초록열매 1기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둔 것에 이어 올해 2기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초록열매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동이 환경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열매 2기’ 모집 안내문 /자료제공=재단법인 숲과나눔
‘초록열매 2기’ 모집 안내문 /자료제공=재단법인 숲과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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