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탄소중립지원센터, 7개 기업과 전략적 탄소중립 업무협약 체결

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9일 7개의 기업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
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9일 7개의 기업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노병렬)는 지난 5월9일 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 회의실에서 7개 기업과 온실가스 감축 및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개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은 총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가온조경건설, 빛정원, 아이앤지산업과, 2부에서는 보람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부-스타, 현대그린하우스, 한국슈어조인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적 탄소중립을 위한 논의와 협의가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인공토양 제작 ▷대기 질소 비료화 장치 ▷조경시설물 탄소 데크로드 ▷탄소제로 ▷탄소감축 ▷스마트팜솔루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대한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Net Zero 실현을 위한 신소재 및 신재생 에너지 도입 ▷탄소중립 관련 사업 공동 수행 ▷탄소중립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에너지 인프라구축 ▷기타 국내외 탄소중립을 위한 구축사업 개발 및 공동 연구 등 탄소중립 관련 상호 합의한 사항 등에 관해 공동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노병렬 대진대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대진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설립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협약 참여 기업들의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 수행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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