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더에이아이와 MOU 체결··· AI로 탄소중립 전략 마련 힘 보탤것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노병렬 센터장)는 지난 26일 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지연옥 대진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노병렬 탄소중립지원센터장, 황민수 주식회사 더에이아이 대표이사 등 6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및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국내와 글로벌 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공동 프로젝트와 이를 통한 탄소배출권 사업 공동 추진 및 관련 홍보와 마케팅 공동 추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략 수립 및 탄소중립 우수기업 발굴 및 시상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합의한 사항 등에 관해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지연옥 대진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은 “그동안 많은 기업과 협약을 했지만, 언론사는 처음이다. 지자체들이 탄소중립에 대하여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많아 탄소중립 중요성에 대하여 언론에서 연재 기사 등 지속적인 보도를 기대한다”말했다.
황민수 더에이아이의 대표이사는 “4차 산업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AI 기술 보급이 급격히 빨라지고 있으나, 이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대한 대비책 마련은 미흡한 실정이다”라며 “대진대와의 협력을 통해 ‘대 AI 시대’를 위한 국가 탄소중립 추진 전략 마련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병렬 탄소중립센터장은 “세계적 흐름에 맞춰 국내서도 탄소중립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에서는 탄소중립 전략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THE AI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적·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우수한 탄소중립 전략 마련 및 보급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