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발 이용준수사항 모범 이행, 친절·배려 보여준 고객 10명 선발

공단 내부 베스트고객 선정심사 실시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공단 내부 베스트고객 선정심사 실시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5월 한 달 동안 공단 사회복지처 주관으로 특별교통수단 콜센터 접수․이용객 가운데 베스트 고객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1차로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감정노동자인 특별교통수단 콜센터 상담직원들이 추천사유와 점수표기를 통해, 1인당 베스트고객 2명씩 총 16명을 선정했다.

이어 공단은 15일부터 19일까지 2차 예비심사에서 3년간 이용준수 위반이력과 전화녹취 등 면밀한 사항을 확인했으며, 5월 말 개최된 3차 본심사에는 공단 행복복지본부장·사회복지처장과 외부 컨설팅전문가 등이 참여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10명의 베스트고객을 선정했다.

또한 공단은 선정된 베스트고객 1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감사 서한문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 고객 가운데 이용준수사항을 잘 이행해주고, 감정노동자에게 친절과 배려를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의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콜센터 직원들이 진정한 마음치유와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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