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9일 벡스코...12개국 128개사 550개 전시부스 운영

2023 국제해양방위산업전 개막식 해군 군악대 공연 /사진=권영길 기자
2023 국제해양방위산업전 개막식 해군 군악대 공연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6월7일 오전 벡스코 제1전시장 1홀 입구에서 해군, 한국무역협회, 해군발전협회 등과 공동으로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됐으며,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로서의 높은 위상과 해양방위·항만산업의 최첨단장비와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전시회로 국제해양방위산업전과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으로 구성됐다.

2023 국제해양방위산업전 개막식 테이프커팅 /사진=권영길 기자
2023 국제해양방위산업전 개막식 테이프커팅 /사진=권영길 기자

이번 개막식에는 각계 주요 인사 및 국내·외 해군과 해병대, 국방부, 방위산업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 군악대·의장대 시범과 부채춤 공연 등 식전행사와 VIP 테이프커팅과 전시장 순람 등으로 이어졌다.

해군 의장대 시범공연 /사진=권영길 기자
해군 의장대 시범공연 /사진=권영길 기자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방위산업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로써, K-조선에 힘입어 우리나라가 해양방위산업의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MADEX 2023은 해외 29개국 100명에 이르는 각국 해군·해병대 사령관 및 대표 장성, 주한 무관, 국방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해, 참가국 간의 활발한 군사외교와 국내 방산수출 추진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VIP 전시장 순람 /사진=권영길 기자
VIP 전시장 순람 /사진=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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