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도항과 어촌체험마을, 해안도로 제방 등 현장 확인

[경기=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6월 20일 안산시 풍도 일대를 방문하여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 장대석, 방성환 부위원장, 강태형, 서광범, 이오수, 임상오, 최만식, 박명원 의원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청에서는 김충범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도 함께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최근 강태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여객선 요금 등 지원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16일 상임위에서 통과시키는 등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김성남 위원장은 “경기도에선 풍도항 개발, 연안바다목장과 주꾸미 산란장 조성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소득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태형 의원은 “이번에 통과되는 조례안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이 육지를 오가는 부담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도서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는지 더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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