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 7월3일부터 4일간 개최
보호구·산업안전·스마트안전 등 안전에 대한 기술 총망라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확대 진행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가 오는 7월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자료제공=KISS 2023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가 오는 7월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자료제공=KISS 2023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 사단법인 안전보호구협회와 ㈜경연전람이 주관·운영하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 & Health Show 2023, KISS 2023)’이 오는 7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최신 안전보건 기술과 장비를 만날 수 있으며, 매년 7월 첫째 주 시행되던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이 확대·개편돼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산업안전보건의 달이 한 달간 운영됨에 따라 여러 행사와 세미나가 함께 열릴 예정이며,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이 전시회 첫날 진행된다.

작년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 등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추락 등 대해 예방을 위해 개발된 장치들이 전시됐으며, 올해는 ▷산업안전 및 보호구 ▷산업보건 및 직업건강 ▷스마트안전 ▷공공서비스 및 공공안전관리 ▷화학산업 안전 및 방재산업 등으로 구분해 전시장을 구분한다.

기념식은 안전문화 확산 홍보 동영상과 ‘생환 광부’ 박정하씨의 인터뷰로 시작해 안종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의 개식선언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기념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나선다. 

또한 ▷유공자 공적 영상과 훈장·포장 수여 ▷가지규율 예방체계 확립 결의 퍼포먼스 ▷전시장 순회 ▷테이프커팅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사례 발표대회·세미나, 7월3일부터 7일까지 온·오프라인 진행

매년 7월 첫째 주 시행되던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이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확대·개편돼 운영된다. /자료제공=산업안전보건의 달 홈페이지
매년 7월 첫째 주 시행되던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이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확대·개편돼 운영된다. /자료제공=산업안전보건의 달 홈페이지

7월3일 오후부터 7월7일 오전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중점 추진과제(위험성평가, 스마트안전, 안전문화 확산)를 반영한 약 50개의 안전보건 세미나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보건기술 추진방향 ▷스마트안전시스템도입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 환경변화 ▷스마트안전기술 현장 적용 활성화 방향 등 스마트안전시스템에 대한 세미나가 준비돼있다.

또한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 지역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경기·부산·광주·대전세종·대구·인천 등 7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서울과 경기도는 7월10일부터 11일까지 각각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건설업 우수사례 발표 ▷건물관리업 또는 이륜차 사망사고 감축 세미나 ▷보건관리자 대상 사망사고 감축 세미나 ▷위험성평가 및 TBM 우수사례 발표 대회 등이 예정돼있다.

그밖에 부산은 7월11일, 광주·대전세종은 19일, 대구·인천은 20일에 2023 산업보건의 달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수사례 발표대회·세미나와 지역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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