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심리상담의 체계 구축 기초 연구가 중요

이인애 의원, ‘심리상담 체계 구축’ 회의 참석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심리상담 체계 구축’ 회의 참석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 접견실에서 ‘생애주기별 심리상담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기획’ 회의에 참석해 “생애주기별 심리적 안녕 증진과 삶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심리상담의 중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회 회의에는 수원대 김정은 교수, 명지대 임지숙 교수, 성신여대 조효진 교수, 화성아동청소년상담센터 김현민 센터장, 경기복지재단 신재은 선임연구위원이 함께 참여해 연구 설계에 대한 기획 회의를 진행했다.

심리상담의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는 생애주기별 관점에서 국내 공공상담서비스 실태와 전달체계 현황, 경기도민의 심리·정신적 건강실태를 조사·분석하고, 경기도형 상담모델 제시를 목적으로 기획 방향을 잡았다.

연구의 주요 내용으로 논의 된 사항은 국내외 상담서비스 현황과 제도 분석, 경기도 상담서비스 현황과 전달체계 분석, 경기도민 심리·정신적 건강 실태 조사 분석, 경기도 심리상담 정책방향과 경기도형 공공 상담복지모델 제시 등에 대해서 집중적인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인애 의원은 “이번 기획과 진행 과정으로 한번에 모든 것을 다 이루어 낼 수 없지만 순차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서 생애주기별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도민의 심리적 안녕 증진과 나아가 삶의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전문가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서 경기도민의 심리상담 정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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