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까지 온라인 접수, 경영지원실·홍보실 등 약 700명 운영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모집 포스터 /자료제공=(사)부산국제영화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모집 포스터 /자료제공=(사)부산국제영화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사)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축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함께 운영할 700명 규모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는 7월 23일까지 올해의 자원봉사자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경영지원실 ▷홍보실 ▷프로그램실 ▷커뮤니티비프실 ▷대외협력실 ▷지석영화연구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실 등 총 7개 부서 22개 분야에서 약 7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BIFF 자원봉사자는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업무내용과 활동기간은 모집분야별로 상이하다. 단 행사 개최지에서 전 기간 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증을 보유해야 한다.

참가모집은 7월 4일 오후 5시부터 23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서류 및 면접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8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서비스팀 자원봉사운영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유니폼·가방·배지 등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스페셜패키지가 지급되며, 소정의 식비와 교통비가 제공된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자원활동 관련해 ‘1365 자원봉사포털’ 누리집에서 자원봉사시간을 등록해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활동을 완료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참여증서가 수여된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는 영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현장에서 원활한 행사의 운영을 돕는 것은 물론 안내·통역 등 도움이 필요한 게스트와 관객들을 맞이하는 등 아시아 최대의 영화축제를 함께 만들어왔으며, 영화제에 참가하는 전 세계 영화인들 역시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환대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매년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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