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물관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주제로 세미나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이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EI 개원 3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다빈 기자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이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EI 개원 3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다빈 기자

[프레스센터=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한국환경연구원(KEI)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리나라 물관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0년간 수행된 물관리 정책 흐름을 짚어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 물관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창훈 KEI 원장은 개회사에서 “KEI는 기관 설립 초기부터 물관리 정책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 4대강 수질과 수돗물에 관한 인식 개선 등 여러 성과가 있었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 녹조 발생, 오염물질 등 물 관련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과거 30년 물관리 정책을 돌아보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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