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철저히 재난대비 강조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재난안전상황 해남화원 방조제 보고받아 /사진제공=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재난안전상황 해남화원 방조제 보고받아 /사진제공=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해남=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지속되고 있는 호우경보 속에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16일(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해남군 화원방조제 방류 현장을 방문하여 재난안전 및 방류상황을 점검하고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우속에서 시설물 관리와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병호 사장은 “요즘처럼 극한재난이 지속될 때에는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재난에 대비하고 준비해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두 번 세 번 점검하여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해남·완도지사에서는 3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호우경보(최대 강우량 314mm)에 대해 시설물 사전점검, 예찰, 재난 메뉴얼에 따른 풍·수해 사전 대처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식 지사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해년마다 강해지는 풍·수해에 대해 저수지 수위 관리 강화, 배수장 사전점검 및 시운전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취약지역 중심의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