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까지 접수, 고등학생·대학생 총 355명 선발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는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고리본부 주변지역 장학생’을 모집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등학생 40명·대학생 315명 등 총 3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 대상은 대학생의 경우 기장군 장안읍·일광읍에서 공고일을 포함해 최근 만 3년 이상 거주했거나, 최근 만 1년 이상 거주자 중 과거 거주기간을 합산해 만 15년 이상 거주한 지역주민 또는 그 자녀이다.

고등학생은 장안읍·일광읍 소재 학교 재학생 또는 거주하는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모범이 되는 학생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신청은 신청서·신분증 사본 등 제출서류를 가지고 고리스포츠문화센터(기장군 장안읍) 1층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8월 초 고리원자력본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리원자력본부 및 기장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