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학교에서 만드는 순환자원 교육
[환경일보] (사)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7월26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제13회 자원순환 교사연수 溫故知新 - 학교에서 만드는 순환자원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연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는 연수로 교사들에게 자원순환 전반에 대한 교육과 정보 제공으로 교사 역량을 강화시키고, 교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학교 자원순환 교육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순환경제사회를 위한 우리나라 정책과 국제사회의 패러다임, 식량안보문제와 음식물쓰레기 감량, 탈플라스틱과 환경호르몬·생태계 영향,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폐전기·전자제품의 무분별한 배출로 인한 환경·윤리적 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교육하고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들을 학생들에게 교육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생활폐기물 및 자원 재활용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원순환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증진시키는 것이 꼭 필요하다.
자원순환 교사연수를 통해 자원순환 전문성을 익힌 교사들이 교육 현장으로 돌아가 청소년들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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