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1000만원 투입 53대 대상…7월 31일부터 신청접수

   진주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개선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사진제공=진주시
   진주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개선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사진제공=진주시

[진주=환경일보] 제옥례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매연을 저감시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개선한다. 시는 올 하반기에 2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 및 미세먼지(PM)·질소산화물(NOx) 동시 저감장치부착 2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며 사업규모는 50대이다. 지원금은 소·중·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290만원에서 630만원까지 지원되며, 10% 정도 자부담이 있다.

운행 경유차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의 대상 차량은2002~2007년식 배기량 5800~1만7000CC, 출력 240~460 PS의 경유자동차로서 사업규모는 3대이다. 한 대당 지원금액은 1300만원에서 1560만원으로, 자기부담금은 10만~13만원 정도이다.

신청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시청 환경관리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등기),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홈페이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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