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동아리 등 10인 이상 신청 시 찾아가는 교육 실시

[해남=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해남군이 ESG에 대한 기본지식 습득 및 윤리경영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해남형 ESG 신속배달을 추진한다.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0인 이상 기관, 단체 등의 신청이 있을 경우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소 및 시간은 협의을 통해 결정하고 교육 인원이 많은 곳부터 순차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서 해남형 ESG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군민과 함께 만드는 해남형 ESG 비전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해남형 ESG로 청정환경(E)‧안전사회(S)‧신뢰행정(G)의 운영 방침을 세우고, 군정의 전 분야로 확산, 군정 발전의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로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군민과 함께하는 ESG 문화 확산을 강화하기 위해 해남형 ESG 군민 동행 프로젝트와 ESG 월별미션 등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군민 공감대를 넓히고, 분야별 실천 과제를 통해 생활 속 ESG 실천에 동참을 이끌어 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형 ESG가 정착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며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해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ESG 윤리경영으로 2023년 대한민국 청조경영 자치행정부분 대상, 대한민국 ESG 착한경영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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