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 발생 초기부터 복구지원 및 현장자원봉사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지원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성금 4천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천미만미 급여 나눔 모금 등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호우 피해지역 주민 구호물품 제공, 시설 등 신속 복구 및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8월 1~2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110여 명의 임직원들이 예천군 수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사진=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은 8월 1~2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110여 명의 임직원들이 예천군 수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사진=한국환경공단

한편 공단은 수해 피해 발생 초기부터 이사장을 중심으로 긴급복구지원반을 편성·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8월1일과 2일 이틀간은 110여 명의 공단 직원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예천군 및 충청남도 청양군의 수해 복구 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해 피해지역의 하수도 및 가축분뇨 시설 기술지원 등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2차 환경오염 피해가 우려되는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 점검이 병행됐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공단 임직원들의 복구지원 활동과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회복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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