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녹색소비자연대, 에너지공단, 충청북도청 캠페인 진행

[환경일보] 청주녹색소비자연대는 8월17일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충청북도청과 함께 청주 성안길 중심상권에서 기후위기시대에 에너지 절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전 국민 하루 1㎾h 줄이기 우리 함께 해요”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1㎾h 줄이기’ 실천요령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여름철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 국민 하루 1㎾h 줄이기 우리 함께 해요” 대국민 홍보캠페인 /사진제공=청주녹색소비자연대
‘전 국민 하루 1㎾h 줄이기 우리 함께 해요” 대국민 홍보캠페인 /사진제공=청주녹색소비자연대

주요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으로 에어컨 설정 온도 1℃ 높이고, 적정온도(26℃) 유지하기(0.41㎾h),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0.36㎾h),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0.32㎾h) 등 3가지만 지켜도 한 달 전기요금 7790원이 절약된다고 안내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한 에너지 절약 OX 퀴즈 맞히기, 에너지 절약실천 서약을 유도하고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성안길 중심상가를 다니며 문 열고 냉방 시에는 문을 닫고 냉방 시보다 전력 사용량이 66%, 전기요금은 33%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문 닫고 냉방, 적정온도 26℃ 준수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국민 하루 1㎾h 줄이기 우리 함께 해요” 대국민 홍보캠페인 /사진제공=청주녹색소비자연대
‘전 국민 하루 1㎾h 줄이기 우리 함께 해요” 대국민 홍보캠페인 /사진제공=청주녹색소비자연대

청주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폭염 장기화로 에어컨 이용이 늘면서 전기요금 부담이 커진 만큼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을 꼭 생활화해 주기를 바라며 가구당 하루 1㎾h씩 줄이면 매일 187만㎾h 절감효과가 있고, 일일 전기요금 4억8600만원을 줄일 수 있어(1㎾h당 260원 기준) 시민들이 주도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자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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