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성과지표 개발 등 체계적인 ‘성과관리 방안’ 논의

[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9월 7일(목) 14시, 서울스퀘어 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직업능력연구원 김봄이 박사는 맞춤형 성과지표 개발 등 청년 일경험 사업 성과관리 방안을 발표했으며, 인턴형 운영기관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일경험 사업 참여자들은 일경험 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니터링한 결과도 함께 논의됐다.

민간 공동위원장인 SK하이닉스 박철범 부사장(SV추진담당)은 “SK하이닉스에서 지난 8월16일에 시작한 일경험 프로그램(120명 선발)에 2,028명의 청년들이 지원해 일경험에 대한 청년의 엄청난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라면서 “정부와 사회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대안을 찾는데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부 공동위원장인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일경험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만큼 정부와 민간이 합심하여, 더 많은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며 “고용부는 일경험 사업을 올해 약 2만 명에서 내년 4만 8천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기업 등이 일경험 사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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