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지난 7일 개최된 청년중독사업 심포지움 /사진제공=안산시
지난 7일 개최된 청년중독사업 심포지움 /사진제공=안산시

[안산=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마약류 중독의 이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경찰서, 동행정복지센터, 초·중·고등학교 및 유관기관 실무자와 안산시 청년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류 중독의 이해 및 예방·치료·재활에서의 관련 기관 연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뇌과학 기반 마약류 중독의 이해'(국립법무병원장 조성남), '마약류 중독 환자의 특징과 임상 사례'(인천참사랑병원장 천영훈), '지역사회 기관 간 연계 활성화 필요성'(을지대 교수 김영호)에 대해 발표하고, 고영훈 고려대 안산병원 전문의가 좌장을 맡아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문제에 대한 예방·치료·재활에서의 대응적 접근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마약류 중독의 치료와 재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마약류 중독자의 사례 연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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