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회 실시하는 집중 점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합동 점검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을 대상으로 지난 9월4일부터 13일까지 표시·광고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매년 수립하는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집중 점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합동 점검이다.

주요 점검 대상 용품은 사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인 비타민제, 보툴리눔 독소 류 제제 등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바이오의약품, 저함량 비타민 및 미네랄제제, 기피제, 금연보조제, 외용소독제로 수요가 많은 의약외품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용기·포장 등 표시 기재 적정성, 인쇄물·TV·라디오·신문 및 온라인광고, 허가사항 외 정보제공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상반기 점검업소 이외의 업소와 지난해 행정지도 했던 업체들을 필수적으로 점검해 추석 민생 안정 및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집중감시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중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의약품, 의약외품을 보다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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