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YK, ‘전 지구적 이행 점검과 청년들의 시각’ 행사 7일 개최
[환경일보] 기후변화청년단체GEYK(이하 GEYK)이 올해 처음 실시되는 파리협정의 전 지구적 이행 점검 대응을 위한 ‘Pre-COP: 전 지구적 이행 점검과 청년들의 시각’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7일 서울시청 시민청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 지구적 이행점검 대응을 위한 5년간의 국내 정책을 살펴보고, 향후 5년의 행보에 관한 청년 논의의 장을 마련해 유엔 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 총회(COP28)에 정리된 의견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행사는 기후변화 감축과 적응에 관한 5년간의 전 지구적 이행 점검 대응 정책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직접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해 토의하는 참여 세션, 한국환경공단과 KEI(한국환경연구원) 국가 기후위기적응센터의 협상 실무자들과 전 지구적 이행 점검에 관해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GEYK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하여금 청년들이 기후변화의 국제적 목표에 대해 잘 이해하고, 기후변화 시대의 당사자로서 청년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잘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청년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7일 13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6일까지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혜연 기자
khy@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