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유엔은 최근 지구온난화 시대(Global Warming)는 가고, 끓는 시대(Global Boiling)가 왔다고 발표했다. ‘지구 가열화’로 수많은 꿀벌이 집단 폐사하는 등 사라지고 있다. 꿀벌을 비롯한 수분 매개곤충은 전 세계 100대 식량의 71%, 개화 식물의 87%의 수분을 책임진다. 꿀벌이 모두 사라진다면 식량안보의 붕괴뿐 아니라, 생태계의 연쇄적 파괴 현상마저 벌어질 것이 자명하다. 많은 사람이 꿀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꿀벌 실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한다.

/기획·편집 = 박민희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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