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 및 환경정화 행사 진행

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화원1저수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화원1저수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해남=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10월 31일 해남군 화원1저수지 일원에서 해남군청, 환경단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3년 수질환경보전회 및 합동 환경정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화원1저수지 수질보전을 위해 오염원 현황 및 수질조사 결과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수질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질관리 방안으로 저수지 상류부에 연꽃, 갈대, 노란꽃창포 등을 조성해 유입되는 물을 정화하는 방법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회의 후에는 참석한 보존회 위원과 함께 지역주민, 지사 직원 등 20여명이 화원1저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환경정화 행사도 병행해 실시했다.

김재식 해남·완도지사장은  “저수지 수질 보전은 우리 공사만으로는 어려움이 있어 지역사회 및 유관단체 등과 상호 협력해야 가능하므로, 단기성 행사가 아닌 꾸준한 보전회 활동이 필요”라며 수질보전을 향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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