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산업 및 소재 혁신분야 R&D 사업 성과 공유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10월27일(금) 2023년 목재 산업 및 소재 혁신분야 R&D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산림청(청장 남성현) 주최, 한국임업진흥원과 한국목재공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2023 한국목재공학회-한국펄프종이공학회 공동 추계학술발표대회의 특별세션으로 마련됐다.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2023년 목재 산업 및 소재 혁신분야 R&D사업 성과공유회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목재분야를 망라한 연구진이 모여 목재 이용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목재공급망 인프라 고도화 기술 개발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기술개발 ▷목질계 신소재 기술개발, ▷목조건축 산업혁신 기술개발 4개 분야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목재 펠릿 배기가스 성분 배출 데이터 필요, ▷목재 수종에 의존하지 않는 표준내화구조 개발, ▷목재산업분야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의 필요성, ▷연구개발과제들에 대한 시범건축물 및 전시공간 마련 등 연구개발과제 이후 실용화 방안과 사업 발전방향을 나눴다.

목재 산업 및 소재 혁신분야 R&D사업 성과공유회 패널토론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목재 산업 및 소재 혁신분야 R&D사업 성과공유회 패널토론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한국목재공학회 오세창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목재의 연구가 타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며, 한국목재공학회도 다른 분야와의 교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 전향미 산림R&D지원본부장은 “목재분야 R&D사업이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연구 성과의 실용화에 힘쓰며, 연구개발성과 홍보를 확장하여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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