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지역주민 20명, 600주 나무 식재 봉사활동 전개
도심 녹지 조성으로 탄소중립 실천, 지역 주민 복지 증진

GKL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용산 버들개문화공원 인근 지역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미래숲
GKL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용산 버들개문화공원 인근 지역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미래숲

[환경일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GKL사회공헌재단이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지난 15일 용산 버들개문화공원 인근 지역에서 GKL 임직원과 지역주민 20명이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삼색버드나무, 회양목 등 600주의 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산 도심 녹지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주민들의 휴식공간 마련, 복지 증진 등을 위해 진행됐다.

용산 버들개문화공원(가칭)은 용산역 앞에 위치해 곧 개방 예정인 시민공원이다. GKL과 재단은 기존 조성계획에서 주민들의 추가 식재 요청을 반영해 연말까지 공원과 인근 공개공지에 계수나무와 삼색 버드나무, 향나무류 등 1만 주의 나무를 심어 용산을 대표하는 도시숲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GKL의 한 봉사자는 “최근 기후위기를 실감하며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중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깊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행복을 주는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 버들개 문화공원 식수 봉사활동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숲
용산 버들개 문화공원 식수 봉사활동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숲

한편, 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은 2016년부터 내몽골 지역 나무 심기 및 사막화 방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강릉 산불피해 복구 등 기후변화에 따른 공동 대응으로 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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