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공정의 환경영향평가, 그 발자취와 미래’ 논의

[환경일보] 한국환경연구원(KEI, 원장 이창훈)은 11월23일(목) 서울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KEI 개원 30주년 기념 제6차 세미나 및 2023 KEI 환경평가본부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오전 9시30분 ‘환경영향평가의 발자취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KEI 개원 30주년을 기념하여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KEI 환경평가본부에서의 경험과 소회 ▷환경영향평가법 30년과 KEI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 : 환경영향평가의 책임과 역할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된다.

/사진제공=한국환경연구원
/사진제공=한국환경연구원

이번 세미나에는 김기범 경향신문 기자, 박민대 환경영향평가협회장, 이민호 법무법인 율촌 ESG 연구소장, 안소은 KEI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1시부터는 성과발표회가 진행된다. 2023년 KEI 환경평가본부에서 추진한 환경영향평가 사업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발표회에서는‘신뢰와 공정의 환경영향평가’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자치단체 특별법 제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제도 운영 방안 연구 ▷환경영향평가 등 저가대행(재대행) 개선을 위한 연구 등 환경영향평가 제도 및 현안에 관해 토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해상풍력단지의 어류 영향 및 어초 효과 고찰 ▷ICT 기반 환경영향평가 통합 의사결정 검토 지원 모델 개발 ▷환경소음으로 인한 전국단위 건강영향 분석 등 데이터 과학과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논의한다.

체험 및 홍보 부스에서는 ▷지역환경정보시스템 ▷환경평가통계정보시스템 ▷사후환경관리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환경평가 지원 시스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이창훈 KEI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홍보·공유하고, 미래 환경영향평가의 연구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EI YouTube 채널(‘KEI 지속가능 TV’)을 통해 생중계되며, 추후 녹화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한국환경연구원
/자료제공=한국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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