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컨설팅·모의면접 등 1:1 밀착 고용서비스 제공

[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사)벤처기업협회(협회장 성상엽)는 11월23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청년친화강소기업 43개소가 참여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97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친화강소기업 채용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진행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명단공개 대상 임금체불, 산재사망사고 등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일생활균형·임금·고용안정, 혁신역량 등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 여건을 갖춘 기업을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청년친화강소기업 사업장과 일반사업장 임금 비교 /자료제공=고용노동부
2022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사업장과 일반사업장 임금 비교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채용박람회에 방문하는 구직자들에게는 기업 면접뿐만 아니라 1:1 밀착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취업·진로 상담 등의 취업컨설팅과 함께 현장감을 살리면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무료 증명사진 촬영 및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개발’, ‘구조화 면접과 면접전략 대응 방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취업특강도 진행한다.

한편, 청년 눈높이에서 기업을 생생하게 취재·전달하여 사업 인지도 제고에 힘쓴 우수 청년서포터즈(4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규모는 작지만 청년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내년에는 직장문화, 공정채용 분야까지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기준을 확대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우수한 기업을 더 많이 발굴 및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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