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가 SBS 방송국과 손잡고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의 아토피 개선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Fun Project’를 추진한다.

분당보건소는 오는 7일까지 아토피 환자 30명을 선착순 모집, 11월 9일부터 8주 과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건강생활실천 Fun Project’에서는 아토피 고통을 줄이기 위한 건강생활 실천 방법, 아토피 환자 아동에 대한 놀이 지도·교육 등이 실시된다.

참가대상은 심한 아토피를 앓고 있는 6~7세의 아동 및 그 부모로 참가 희망자는 기한 내 분당구보건소 건강증진팀(☎729-5380~2)으로 유선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로 인한 괴로움을 줄이기 위한 이번 Project에서는 생활 속에서의 부모의 건강생활실천 방법을 교육하고 아토피 환자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별도의 놀이도 교육·지도할 계획”이라며 아토피 환자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성남시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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