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국회물포럼(회장 변재일 국회의원)이 오는 12일 ‘기후대응 물 인프라 확충방안 국회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뭄과 홍수 등 일상화된 기후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홍수 대응시설과 같은 물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국가 수자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농업용수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 김건하 교수의 ‘커넥티드 워터벨트 물관리 방안’, 한국농공학회 회장 최경숙 교수의 ‘홍수 기후재난 대응 농업용 저수지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와 윤제용 교수를 좌장으로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과 함께 배심 토의(Panel Discussion) 형태로 토론을 진행해 대한민국 물 인프라의 장기계획과 통합물관리에 대한 개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