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서약식, 청렴소통방, 중랑마실 등 정책 결실

[환경일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2월 28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이번 발표를 통해, 올 한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했던 중랑구의 다양한 청렴 시책과 전 직원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일반 국민 및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조사하는 ‘청렴체감도’ ▷지난 1년간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체 5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가 이뤄졌다.
구는 올해 ‘청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5급 이상 간부 청렴서약식 ▷찾아가는 청렴소통방 ▷신규 공직자 청렴 교육 ▷청렴슬로건 공모 ▷청렴 팝업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또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을 만나는 중랑마실을 200회 이상 운영하고 민원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통한 투명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이번 평가에서 큰 역할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구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애쓴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으로 청렴중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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