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CES 2024 행사에서 K-water관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환경일보] 1월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 행사에서 K-water관을 방문한 외국인 혁신기업가가 한국 스타트업 캐스트의 제품 설명을 듣고 연락처를 교환하고 있다. 캐스트의 핵심기술인 공기 중의 산소를 포집하여 플라스마를 발생시키는 원천 기술을 활용해 물이 살균기능을 가지도록 만든다. 또한, 여기에 IoT 기술을 더해 살균 수처리를 스마트 제어할 수 있다.

캐스트는 2022년에 한국수자원공사 협력 스타트업, 2023년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해외시장개척단에 선정되었다. 캐스트의 김민환 대표는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시장 진출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기술 인증과 컨설팅은 물론 CES 동반참가하는데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기술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하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물분야 혁신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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