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가 도심 진입 차량만을 징수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사진=서울환경연합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가 도심 진입 차량만을 징수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사진=서울환경연합

[환경일보] 1월15일부터 도심 진입과 강남 방향으로 통행하는 차량에 징수해온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가 도심 진입 차량만을 징수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이로써 1996년부터 27년간 추진된 혼잡통행료가 결국 반토막 났다.

이에 서울환경연합은 1월11일 (목) 오전 남산 3호 터널 앞 횡단보도 앞에서 서울시에 혼잡통행료의 개선과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할 서울시의 교통정책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서울환경연합은 서울시의 교통정책을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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