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 Bio박람회’ 참가 6개 중소제조기업 지원

[수원=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수원특례시가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2024 미국 Bio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6월 3~6일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전 세계 73개국에서 2만2000여 명의 바이오 전문 바이어(구매자)가 방문하는 바이오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이다.
수원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원시관’을 운영하며 수원시 중소제조기업을 지원하고,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글로벌 바이오 특화도시 수원’ 조성 계획을 알릴 예정이다.
2월 8일까지 박람회에 참가할 6개 중소제조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장치비 75%, 항공·운송·통역 비용 일부(3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24 미국 Bio박람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영문)제품 홍보물·수출실적증명서 등 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4월 ‘수원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조성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대학과 종합병원,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생명과학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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