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에도-도쿄 프로젝트(Virtual Edo-Tokyo Project) 론칭

[환경일보] 도쿄의 혁신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도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법을 공유하는 ‘스시테크 도쿄 2024(SusHi Tech Tokyo 2024)’가 올봄 개최된다.

도쿄도(TMG)는 지속가능한 하이 시티 테크 도쿄(Sustainable High City Tech Tokyo, 약칭 SusHi Tech Tokyo) 및 지속가능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이번 행사를 앞두고 메타버스를 활용해 도쿄의 경이로움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가상 에도-도쿄 프로젝트(Virtual Edo-Tokyo Project)’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PRAP 재팬(PRAP Japan)
스시테크 도쿄 2024 /자료제공=PRAP 재팬(PRAP Japan)

메타버스 기반 '가상 에도-도쿄 프로젝트'는 '스시테크 도쿄 2024'의 개막을 100일 앞둔 1월 18일(목) 문을 열었다.

이날 오픈식에는 인기가수 캬리 파뮤파뮤와 걸그룹 출신 배우 마츠무라 사유리가 참여해 도쿄의 매력으로 가득찬 메타버스 공간을 소개했다. 이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메타버스 아바타를 앞세워 가상 연설을 진행했다.

오는 4월과 5월 진행될 ‘스시테크 도쿄 2024’를 홍보하기 위해 행사의 주요 내용과 과거 성과에 대한 사전 자료가 발표될 예정이다.

에도-도쿄의 핵심 상징인 '에도성'을 둘러볼 수 있는 가상 도보 여행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에도-도쿄의 다양한 문화와 많은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스시테크 도쿄 2024 /자료제공=PRAP 재팬(PRAP Japan)
스시테크 도쿄 2024 /자료제공=PRAP 재팬(PRAP Japan)

모든 방문객은 연령에 관계없이 직업체험 시뮬레이션과 같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입구에 도착하면 6개의 개별 구역에 입장해 도쿄의 다양한 문화와 산업, 기술적 매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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