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신규 직무 발굴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공헌

[환경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 이하 ‘자원관’)은 2월21일(수)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자원관에서 수행하는 모든 직무를 분석하여 기관 특성에 맞는 장애인 신규직무를 발굴하고 모집대행과 직업훈련 등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원관은 장애인 의무고용 달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단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사진제공=환경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사진제공=환경부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지역사회에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나주 등 전남권 공공기관들에도 전파되어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이 우리 사회 전반에 공유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원관 류태철 관장은 “개관한지 4년차로 신규 직원 모집 시 장애인고용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장애인 고용 신규 직무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고용 컨설팅 등 공단과 적극 협력해 직무를 발굴하는 등 지역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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