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자격 전체 544종목에 대한 국가기술자격통계 성과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 /자료=고용노동부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 /자료=고용노동부

[환경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통계청이 실시한 ‘2023년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우수)을 받았다.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는 745종의 국가승인통계의 품질을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해, 자체진단평가(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일관성 등)와 노력도 평가 점수를 합산해 총 5등급(우수·양호·보통·주의·미흡)으로 국가승인통계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1984년부터 매년 국가기술자격 접수·응시·합격자 및 취득자 등 통계 정보를 체계적으로 작성해 보급하고 있으며, 2003년에는 국가승인통계(제387004호)로 지정됐다.

국가기술자격 전체 종목(544종목)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국가기술자격통계는 정부와 지자체의 인력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전 국민 진로 설계 과정의 참고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공단은 이와 더불어 수험자의 경제활동유형 및 응시목적 등 세부 특성을 조사한 ‘수험자 기초통계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인 관심도 및 파급력이 높은 분야를 지정하여 ‘자격정보집(자격Q)’ 등도 분기별로 제작하고 있다.

이우영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공단의 우수한 통계 품질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여 한국형 인적자원개발 전문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의 국가기술자격통계 자료는 큐넷(Q-net), 국가통계포털(KOSIS), 공공데이터포털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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