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 성공적 완수 협력체계 구축 추진

일제가 만든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의 디지털지적으로 변환·구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5일 2024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부산시  
일제가 만든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의 디지털지적으로 변환·구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5일 2024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5일 오전 10시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100여 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의 디지털지적으로 변환·구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잘못된 지적 정보를 바로잡고 토지활용도가 높은 땅으로 다시 디자인하는 국가 기반 시설 구축사업을 말한다. 

시 토지정보과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2024년 지적재조사 대행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국책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업무협약식 ▷우수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시와 책임수행기관인 LX 부산울산지역본부와 대행기관은 ▷윤리적 가치관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협력과 성장을 약속했다. 또 사전에 사업 수행 중 발생 가능한 민원을 공유해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고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역량 강화와 기술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고길종 부산시 토지정보과장은 “디지털 지적으로 시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가치 상승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사업을 수행하는 민‧관‧공 담당자들이 중지를 모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도시를 만드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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