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정기 건강검진 지원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울타리를 벗어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정기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운영해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지원과 직업훈련 그리고 자격증 취득, 자기 계발 등 이들이 마음껏 재능과 끼를 발현토록 돕는다.
정기 건강검진의 경우 2015년생인 9세 이상부터 2006년생인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지정된 검진기관에서 비용 부담 없이 기본검진과 선택검진, 확진검사 즉 2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주기는 3년으로 최초 검진 후 3년이 지난 학교 밖 청소년은 다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나 다른 국가건강검진과 중복 지원은 안 된다.
올해부터 건강검진 기본 항목이 기존 17개에서 26개로 확대됐다. 세부 항목으로는 ▷상담과 진찰 ▷혈액검사 ▷간염검사 ▷결핵검사와 구강검진 ▷안질환 ▷귓병 ▷콧병 ▷목병 ▷피부병 ▷HDL·LDL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이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 하거나 꿈드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 궁금한 내용은 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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