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생활체육 활동 거점‧힐링공간 자리매김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올해 5월 준공 목표로 군 주요 역점사업인 ‘정관스포츠힐링파크’ 조성사업 마무리 공사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군이 사업비 226억원을 들여 정관읍 모전리 676-2 일원인 정관신도시 내 3만3000여㎡ 규모로 조성 중인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종합생활레저 스포츠시설이다.
시설 내부 구성을 보면 ▷축구장(인조잔디) ▷육상트랙 ▷파크골프장(6홀) ▷스탠드(1980석) ▷샤워실과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자리한다. 향후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주민이 생활체육 활동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쉼을 누리는 거점 공간이자 체육대회와 행사 개최로 주민들이 소통‧화합하는 장으로 쓰인다.
군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파크골프장과 대규모 주민을 수용하는 관람석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주민수용성과 안전시공 담보를 위해 준공 전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사전점검을 실시, 작은 문제라도 발생하는 일 없도록 시설 안전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동 거점이자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지역민의 삶을 향상하고 생활체육 복지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지역의 새 랜드마크로 정관스포츠힐링파크가 안착하도록 마무리 공정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장가을 기자
lnmin@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