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개의 액션으로 세상을 바꾸는 미국 중고등학생들

학생부 종합 전형의 모태가 제시하는 진정한 리더상

/자료제공=섀도우캐비닛 
/자료제공=섀도우캐비닛 

[환경일보] 커뮤니티 기반 전략컨설팅 그룹 섀도우캐비닛이 작지만 단단한 출판사 상상파워출판사와 함께 2024년을 여는 큰 걸음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도서, ‘바꿔, 우리들이 살 세상이야’를 선보인다.

“봉사 시간을 채워야 한다”, “봉사 점수가 부족하다” 청소년들을 만날 때마다 심심치 않게 들었던 이야기들이 머리를 스쳐갔다. 그들 안에 담긴 이타심으로 가득한 마음이 차고 넘쳐 행동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숫자로 환산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섀도우캐비닛이 이 책을 번역하기로 결심한 이유다.

미국 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직접 행동을 통해 사회적 모순에 도전하고 자신들의 신념을 실천하는 과정을 담은 이 책은, 미래 세대의 리더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이 책은 섀도우캐비닛 김경미, 김희원 두 대표가 번역과 해제 및 책임 편집을 맡아 한국 청소년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바꿔, 우리들이 살 세상이야’는 단순한 정보의 전달을 넘어서, 청소년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정을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돕는 액션 워크북이다.

특별히 김경미, 김희원 두 역자가 원문 번역에 더해 옮긴이 Tip ‘놓치고 싶지 않은 배경지식’과 ‘과연 한국에선?’ 코너를 통해, 한국 청소년들이 책의 내용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젠더와 성교육 파트’는 성평등 정책 전문가이자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 의 저자인 채혜원 작가의 감수를 받았으며, 청소년 오피니언 동아리 ‘끄레아떼’가 청소년의 시각에서 이 책을 검토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더욱 강력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를 비롯한 언론, 고등학교, 대학교, 국회, 스타트업,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열일곱 분의 전문가들이 이 책에 추천의 글을 보내왔다.

이들의 메시지는 ‘바꿔, 우리들이 살 세상이야’가 한국 사회에서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이유를 강조한다.

“이 책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더 나은 사회’를 향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나가는데 작은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한다. 우리 옆의 작은 영웅들이 세상을 향해 던져낼 멋진 출사표와 그들이 만들어갈 아름다운 반란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본다”

/자료제공=섀도우캐비닛 

<저자 소개>

미키 할핀은 온라인 잡지 《스팀》의 편집장이자 《벤 이즈 데드》의 공동 설립자이다.

재기발랄한 기고문들이 《북 포럼》, 《스튜디오 믹스》, 《인디펜던드》, 《버스트》 등 다수의 매체에 실렸다. 저서에는 발매와 동시에 인터넷상에서 유명세를 탄 『괴팍한 남자들을 위한 소녀들의 길잡이』, 『싫으면, 바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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